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씨가 오늘 검찰로 넘어집니다.
조금 전, 정 씨를 태운 송치 차량이종로 경찰서에서 검찰로 출발했습니다. 서울 종로경찰서로 가보겠습니다.
7시 48분, 그러니까 한 10분 전쯤 서울 종로경찰서 안에 있는 유치장에 있던 이 정준영 씨가 밖으로 나와서 검찰로 향할 송치 차량에 타는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.
정준영 씨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검찰로 향하는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.
검찰 조사 당시에도 입고 있었던 그런 정장 차림으로 지금 팔은 호송줄에 묶인 모습이고요, 또 머리는 단정하게 묶었지만 수염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입니다.
정준영 씨는 지난 21일에 구속됐습니다.
서울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고요. 오늘 검찰에 넘겨지면서 지금 검찰로 향하는 차 안에 타고 검찰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.
지금까지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를 담당했고 이제 오늘 검찰로 넘겨지면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 조사를 직접 받게 됩니다.
정 씨는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찍었고요. 또 승리 등 연예인들이 있는 단체 카톡 방에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지난 2015년부터 16년까지 11차례로 드러난 피해자만 10명에 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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